* 비서울기준
https://40timesin20.tistory.com/m/1066
6. Fei*
여기도 전국 체인
50개 정도 지점이 있다고 한다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강당에 두고
매주 역할놀이를 하는데
그에 맞게 대본 책 리딩 책이 다 있음
입학금 30만원
교육비 115만원
6개월마다 내는 비용 25만원
한달 120 + 입학금
10시부터 수업 3시 20분 종료
한타임은 30분씩
5세 2반
6세 3반
7세 2반
각 반 10명
7세는 12명 될 수 있음
실제로는 7 - 10명으로 수업하고 있는듯
원어민 선생님 5분
이중언어 선생님 5분
누리과정 선생님도 계시고
원어민 5분과 이중언어 5분이
6세 7세 각 반의 담임을 맡으시고
한글선생님이 5세의 담임
그리고 원어민쌤 한국인영어쌤이 가끔 5세반 가서 영어수업을 해주시는 구조
그동안 한국인 선생님은 6세 7세반에 와서
한글수업을 수준별로 해주심
주 5회 정도 한글 수업이 잇는듯하고
교실 안에는 아이들 + 선생님 1분이 계신다
2분이 동시에 계시지는 않음
교재는 war* 수준으로 아주 좋다
문장 반복하여 암기하는 이쁜 동화책도있고
매주 1 테마를 선정해서 그걸 책으로도 보고
체험도 하고
놀이도 하고
학습식이라기 보다는 놀이식에 가깝다고
6세는 바이올린
7세는 우쿨렐레
6세 7세는 월 1회 승마
방과후는 없고
3시 30분 부터는 초등부
즐거워 보이고
선생님도 즐겁게 해주려고 한다고 하심
병원 테마
공항 테마
슈퍼 테마로 애들이 대화 연습을 하는게 강점인듯
원어민 선생님 수가 약간 적지만
그만큼 원비가 저렴하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들이 오래 다니신다고 강조하심
상담 신청 전화도 한 번에 받고
받으시고 콜백도 바로 해주시고
상담해주시는 분이 원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잇다
화장실은 문열고 들어가면 남아 소변기 있고
거기서 간이 부스안에 여아 좌변기 있음
전반적으로 균형적이고 괜찮은듯
6세 1년차반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1월에 오티가 있다고
오티가 빠른편
틀어주신 아이 말하기 영상에서
이상하게 콩글리쉬가 심한 동영상이 하나 있었다
7. JM*
원장선생님이 캐나다 영어 전문가
토론토카톨릭 고등학교 팜플렛
캐나다 유학 팜플렛 등이 함께 있었다
10년 이상된 나무 건물 2층
1층엔 강당이랑 사무실
2층엔 교실 3개
현재 원생 7명 6명 3명
선생님은 원어민 3명인데 1명 장기 휴가 중
그리고 원장선생님
시설이 생각보다 낡지 않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았다
애들은 다같이 한반에
원어민선생님 2분도 같이 한반에
보조교사가 도와주고
선생님이 상냥하고 친절하고 하는 한국식이 아니었고
완전히 본토식 ㅎㅎ
대신 애들의 영어도 좋았다
목카라를 한 시바견도 돌아다니고
2돌 지난 아이도 원장 선생님 근처에서 계속 울고 있었지만
영어는 확실히 좋았고
특별수업 선생님들이 아예 전혀 없는대신
매주 1번 소풍가거나 생일파티하거나 체험활동 이벤트가 있었다
원장선생님 말대로
영미 프리스쿨가면 대체적으로 이럴듯한 느낌
교재 커리큘럼 프로그램 체계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지 못했는데
아마 그쪽으론 크게 신경안쓰시는게 아닌가 싶기도
원어민 두분은 남아공 흑인
월 78만원
학기별 74만원
한달 총 90만원
만약 한달 90만원 이상은 절대 쓸 수 없다고 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되겠지만
1년 계획을 갖고
그 중 매주 계획표대로 생활하는 영유를 원한다면
체계적이거나 하지 않다는 점이 단점
아웃풋만 생각한다면 절충형보다는 아웃풋이 잘 나올듯
진짜 영미 프리스쿨은 한국 유치원이랑 달라서 아무것도 케어 안해준다고 하던데
선생님들이 돌봐주지도 않고
한국 영유 다니다 온애들 보면 어떻게 이렇게 파닉스하냐고 천재냐고 한다고 ㅎㅎ
나도 영미 프리스쿨을 보낼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여튼 진짜 완벽히 영어만 쓰고
원어민 쌤 1달 휴가도 그렇고
5 6 7세 같이 수업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취향이 확고한 곳이다
이곳에 보내려면 용기가 필요할듯
8. RI*
유명한 체인의 지점
인데
곧 망하지 않을까..
일단 cs가 안좋아서
선생님들이 원장에게 연락해보고 알려준다는 얘기를 몇 번 들었는데
한번도 전달이 잘 안되었고
이곳엔 아이를 절대 안보내야겠다 생각은 했지만
멀지 않으니
몇 번 더전화해서 방문함
그 전화하는 와중에도
초등학생이 일해도 이것보단 나을텐데 하는 마음이 있었다
오픈하고 거의 일년 정도 지났는데도
교실의 반도 못채울정도
그런데 벌써 기물들이 낡기 시작했다
가구 원목도 몇군데 부서져있는데 안고치고
보이는 하드웨어도 안고쳐두면
소프트웨어는 어떨지 짐작이 간다
재원생이 없어서 아마 여력이 없으실듯
맘카페에 그렇게 안좋은 얘기만 있던데
내년 원비는 많이 올릴건데
얼마나 올릴지는 아직 결정못했고
아이들 하루 일과가 어떤지는 보여줄수 없고
셔틀버스가 어디로 다니는지도 모르며
어느 동네에서 애들이 많이 오는지도 전혀 모름
사실 원어민 선생님은
정말 옆방에서 열심 열심히 하시는 듯한데
그분이 다 안타까울 정도...
100% 영어 사용이며
정원은 한 반 12명
선생님은 원어민 1명
한주에 한번만 합반해서 한국인이 korean manner타임 한다고..
여튼 여기는 많은걸 숨기려고 하는 원이 아니라
내년에 대한 아무 계획이 없는 원
관리 등등 안되는 이유는
원장선생님이 이 도시에 살지 않으신다고 ㅎㅎ
여기가 새로 생긴 건물들이 올라간 약간 외진곳을 발달 개발한 곳인데
이런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지역에서 여기에 원을 차리신듯하다
그래서
관리가 전혀 안되고 원생 모집도 안된듯
다른 도시 살면서
영유 차릴 수 있지..
근데 그걸 10분도 안되는 상담에서 다 들킬정도면..
내가 전화를 10번 이상했을때 한번도 원장과 바로 통화가 되지 않은 이유는
그 날동안 한번도 원에 원장이 없어서 였나 싶은ㅎㅎ
멀리 사는건 문제가 안된다
원장선생님이 제대로 출근해서 하루 5시간이라도 일만 하신다면...
아니면
한번도 출근안해도 제대로된 팀장만 뽑아둔다면...
여긴 일단 관리자가 비어있는 셈
카운터에서는 영유 관리는 전혀 안하고 전화만받고 인사만해주시고
상주하며 관리하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올해는 파격 할인가로 100만원에 모든거 다 포함해서 받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이 별로 안보낸 이유가 있었던거 같다
보통 영어유치원 상담가면
아이 영어 능력을 아주 아주 자세히 물어보셔서
애기 영어하는걸 녹화해서 다닐까 하는 고민까지 했었는데
여기는 아이 영어에 대해 단 한마디도 묻지 않고
내년에 아이가 갈 반을 정하셨다...
아이고...
이 분이 다른일하면 잘하실 수 있을까
사실 이렇게 일 못하는 원은 문제가
애들 교육보다도
사건 사고 재난(화재) 등등의 경우에
전혀 대처가 안된다는...
아이 상담카드 써달래서
아이 생년월일
성별
사는 곳
내 핸드폰번호까지 다 썼는데
밑에 서술형이 있어서 그걸 비웟더니
그걸 비우지 말고 거기 내용을 써달라고
몇살인지 남아여아인지 써달라 하셨다
그래서 이미 위에 쓰게되어있는 칸에 생년월일 성별 다 썼다고 알려드리고 일어나니
잠시만요 하면서
내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아이고..
하드웨어가 좋고(급속도로 낡고 있지만)
원어민 선생님들이 좋아보이는건
아마 체인본사에서 거기까지는 관리해서 그런것 같다
사실 그냥
새로 개발되는 지역에
좋은 브랜드의 영어유치원 받아와서
오픈을 했을뿐인
거짓말은 하지 않지만
일처리가 안되는 곳
좋은 마음으로 차리셨을텐데
그리고 돈도 3억이상은 들었을텐데
2층 + 강당을 같이 쓰고 인테리어가 좋음
딸을 어떻게 키워야 될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면서
마음이 답답해짐
이런건 교육으로 되긴 어려울거 같은데
어찌하면 상식적으로 업무 처리를 잘하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아무리 돈이 많고
많은 돈을 자유로이 쓸 수 있어도
하는 일마다 잘 못하고 잘 안되면
그것도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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