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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기록---/시장 단상

거시는 못 맞춘다는 이야기를 일주일에 세번 들었을 때 다음 번 배팅할 때 다시 읽어보자

by 2040FACTORY 2021. 12. 3.



문득 생각해보니

이번주는 거시를 따라서는 돈을 벌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세번이나 들은 주간이다

젤 최근은 오늘 저녁에
2019년에는 거시와 다르게 주가가 잘 오른 해였고,
이번에 그렇게 될지 다음번에 그렇게 될지는 알기 어렵다는 이야기
거시를 일개 사람이 맞추기는 어렵고
채권 주식을 리밸런싱 하는게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어제는
피터 린치? 선생님께서 금리를 3번만 맞추면
세상 제일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짤을 보았다
거시 특히 금리를 맞출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짤

그리고 일주일 전에는 거시는 원래 타이밍을 못 맞춰서 충분한 버퍼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2년까지는 잡아두자는 조언이었다.

거시로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건 당연한 일인데
이걸 세명이나 나에게 이렇게 자주 말한건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내가 너무 거시를 믿는것처럼 보여서
위험해보였거나

아니면 지금이 거시가 틀리기 직전의 상황과 비슷해서
다른 사람들이 직감적으로 그 때 처럼 될 것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지금 내 계좌는 장이 떨어진 것에 비해서는 선방해서
최고점 대비 -1%인 상황이어서 만족스러운 상황인데

오늘을 잘 기록해두어야 겠다.



스파이는 -4%


나스닥도 -4%


코스피는 -12%
내 인버스 수익율은 10프로대


코스닥은 -5%

코스닥은 싸이클이 아니라는걸 보고 인버스를 다 처분했다가

저번 고점보다 높아져서 소액 담았다



나의 행동을 바꿀만한지를 생각해보면
배팅은 22년말 23년초로 맞춰져있고
코스피 기준으로는 4000까지 예상하고 산건데
그때의 지표랑 달라진건 없을까?

매수때 생각했던 것보다 pmi가 좋긴하다
이건 위험할 수 있는 면
지표가 일관적으로 하락은 아니고 하락 60%정도
생각한것보다는 약간 좋은 상황인셈인데

1.5년뒤 하락이라든가 지금으로부터 20%상승까지 감안 후 하락이라고 잡았던 점에
특별히 달라진 사정이 없으니
원래의 플랜 그대로 가면서 보자 ㅎㅎ

한국 기준 지표 yoy의 방향이 바뀐다면
고민해볼만하고,

미국도 pmi가 더 떨어진다면
아주 소액을 하락에 더 배팅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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