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씨피아이가 예상(8.8)보다 높은 9.1이 나왔는데
이에 대한 해석으로는
1.
흥미로운 점
1. Fuel oil 은 크게 감소했는데, Gasoline과 Energy commodities가 크게 올라왔습니다. 증감분이 서로 상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된 두 분야가 더욱 큽니다.
2. Shelter 가 0.6 이상으로 지속되고 있는데, 전혀 좋은 일이 아닙니다.
3. Transportation services는 에너지의 사회적 운송 비용에 전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종합 : 인플레이션의 가격전가가 스며들고 있습니다. 쉽게 낮아질 인플레이션이 절대 아닙니다.
2.
CPI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헤드라인 9.1% .컨센 8.8% 상회
근원 5.9%, 컨센 5.7% 상회
81년 12월 이후 42년만에 최고
모든 부문 물가 다 난리
에너지: 41.6%업. 특히 휘발유 60% 업. 전기료 13.7%업
쉘터(전체 1/3): 5.6%업. 렌트비는 86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모든 부분에서 다 인플레가 견인이 되니 분위기가 또 다릅니다.
갑자기 7월 fomc에서 한 번에 100bp 인상 가능성, 즉 자이언트스텝을 넘는 원빅의 가능성이 일주일전 0%, 어제 7.6%에서 지금 41.6%까지 폭등합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요.
다만 지난달에도 CPI쇼크에 똑같은 발작 현상이 일주일 정도 일어나고 자연스럽게 너무 과했나보다하고 원상복귀했는데요.
이번에도 지켜봐야겠습니다. 확실히 7월 수치는 빠지긴 할거니까요.
제발 오늘이 역사적 CPI 고점의 날이길 바랍니다
가 있었고
내용을 보면,
이번달에 특히 높은건 에너지랑 가솔린인데
우리다 알다시피
6월값보다는 7월값이 싸서
다음달에는 저 부분은 꺽일거고
우리 다 알다시피
7월 wti는 6월보다 싸다
천연가스도 마찬가지
발표 직후의 반응은???
1. 나스닥
나스닥 급락
(이유 : 악 물가가 저렇게 높다니 금리 올리겠지 살려줘)
2. 채권
오 물가 높아서 금리 올릴듯
금리 다 같이 오르자!
3. 달러 인덱스
오 금리 올리면 달러 가치 높아짐 고고
였는데
재미나게도 시간이 좀 지나니까 ㅋㅋㅋㅋㅋ
장기 국채는 떨어지고(오 물가 이렇게 높다니 세상 망할듯 리세션 반영해서 금리 낮춤)
단기 국채만 오른채로 남아있다(난 단기 국채니까 물가만 반영함)
내 의견은..
물가는 반영이 느리다
원자재가 떨어져도
그 원자재로 오른 가격이 물건에 반영되고
그 물건으로 만드는 또 다른 물건에 반영되고
하지만 결국 언젠가는 반영이 되니까 우리는 언젠가는 이게 떨어질 것이라는 걸 안다
게다가 더욱더
물가는 결국 yoy라서
작년 상반기에 비해서 올 상반기에 폭발적으로 오른만큼
올 상반기보다 내년 상반기에 더 심하게 오르지 않으면...
즉 올해 1만원하던 밥값이 1.2만원 되었는데
이 물가상승율이 유지되려면(20%)
내년에는 그게 1.44만원이 되어야 함
해서 결국엔 물가는 떨어질 것
그에 더불어서
이 상태로는 리세션을 피하지 못하니까...
장기금리 상방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지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의 외화 부채 (0) | 2022.07.21 |
---|---|
2022 06 마진뎁 (0) | 2022.07.19 |
피델리티 비지니스 싸이클 220712 (0) | 2022.07.12 |
220620 한국 수출 yoy -3.4%/일평균 수출 11%/ 220601 ~ 220620/ 한국 수출 마이너스 돌입 (0) | 2022.06.22 |
피델리티 비지니스 싸이클 2022 05. (0) | 2022.06.16 |
댓글